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지은이 : 로버트 기요사키 옮긴이 : 박근섭 펴낸곳 : (주)믿음인 발행일 : 2020. 10. 13 |
MD 한마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경제경영서! 저자가 유년 시절 겪은 두 아버지를 통해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사고방식을 비교한다. 직설적인 화법과 몰입도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경제에 대한 기초 상식은 물론, 자산과 부채의 개념과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비법 등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쾌하게 전한다. - 경제경영 MD 강현정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경제경영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기념
업그레이드 에디션 출간!
- 세계 금융 변화에 맞춘 41개의 NEW 코멘트
- 토론과 실천을 위한 10가지 스터디세션 등 500매 분량의 내용 추가
1997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전 세계 51가지 언어로 109개국에서 출판되어 4000만 부(국내 350만 부)가 판매된 경제경영 재테크 분야 최고의 밀리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 20년의 세월을 통해 검증된 부자들의 돈과 투자에 대한 지침들과 오늘날의 시대상에 맞춘 새로운 정보들이 추가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이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지난 20년간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의 내용에 세계 금융 변화에 맞춘 41개의 ‘20년 전 그리고 오늘’과 토론과 실천을 위한 10가지 ‘스터디세션’ 등 원고지 500매 분량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에디션이다. 돈에 대한 선입관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내용과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투자의 원칙들은, 비트코인 광풍, 부동산 경매 시장의 활기 등 다양한 양상의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돈’과 ‘투자’의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되어 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파고든 이유는 돈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을 뒤집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을 금기시하며 금융 지식을 멀리하는 사고와 문화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의 가난한 아버지는 공부를 많이 했지만, 늘 카드대금 청구서와 주택융자금에 시달렸다.(“돈을 좋아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지. 위험을 피하고 안정적으로 살아라.”) 반면 친구의 부자 아버지는 정규 교육은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금융 IQ를 터득하여 막대한 부를 쌓았다.(“돈이 부족한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회사를 차려라. 네가 똑똑한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위험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유년 시절 겪은 두 아버지를 통해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사고방식을 비교한다. 직설적인 화법과 몰입도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경제에 대한 기초 상식은 물론, 자산과 부채의 개념과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금융 IQ를 기르는 비법 등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명쾌하게 전한다.
요즘 들어 돈에 관해 공부를 해야 한다는 말이 자주 들린다. 내가 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서인 것 같다. 부자라고 하면 거부감이 먼저 일었던 적이 있다. 돈공부를 시작하면서 부자들의 삶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삶이 궁금했고 그들 옆에 있고 싶지만 쉽지 않음을 알았고 책을 통해 그들을 만나고자 했다. 이전에도 가능했던 일인데, 생각의 차이, 관심의 차이가 그들과 함께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생각을 바꾸니 그들의 옆에서 그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생긴다. 유튜브를 켜도 만나고 책으로도 만나고 돈공부에 관심이 생겼다며 한동안 연락 없던 지인에게도 연락이 온다.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
젊을 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만났다. 그땐 돈공부에 관심이 없던 시절이라 몇 장 넘기다 덮었고 끝까지 읽지 않았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는데, 나는 그때가 기회인 줄 모르고 지나쳤다. 부자들이 내게 그렇게 부자 되는 법을 알려주고자 했는데, 내가 거부했다. 기회는 준비되어 있는 자가 기회인 줄 알고 잡는다고 한다. 그땐 돈공부를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 같다. 출판사는 '돈'과 '투자'의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 되는 책이라 소개한다. 이제라도 이 책을 다시 만나서 다행이다.
부자 아빠는 "그런 거 살 여유가 없다" 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하면 그런 걸 살 수 있을까?"라고 질문으로 바꾸면 우리의 사고가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얘기한다. 두 명의 아빠를 통해 부자와 가난한 자로 갈라지는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이에 피천득 시인이 옮긴 프로이트의 시 <가지 않은 길>로 삶의 갈림길에서 선택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돈을 위해 일하면 가난한 자가 되는 것이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면 부자가 되는 것이다.
로버트와 마이크는 '잘난 애들', 소위 말하는 부잣집 아이들이 해변 별장에서 재미있게 놀 시간에, 함께 놀지 못하는 쓰라린 마음을 보류한 채 돈 버는 방법을 연구한다. 다 쓴 치약 튜브를 모아 동전을 만들었지만 이건 불법이란 사실을 알고 실망한다. 로버트의 아버지는 그렇게 돈을 벌고 싶으면 마이크의 아버지를 찾아가 보라고 권유한다. 두 아이는 마이크의 아버지를 만났고 지시에 따라 일을 하고 적은 월급의 부당함을 이야기한다. '포기할 때만 가난한 거란다'라는 마이크의 아버지의 말에 따라 무급으로 일을 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여기서 잠깐 마이크의 아버지, 즉 부자 아빠의 삶을 살펴봐야겠다. 아침 8시, 부자 아빠는 벌써 한 시간도 넘게 일을 하고 있다. 소박하지만 깔끔한 집, 깨끗하기는 했지만 바꿀 때가 된 양탄자를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는 "남자분은 아버지의 창고를 관리하고, 여자분들은 아빠 레스토랑을 관리하지, 그리고 아까 네가 올 때 본 그 현장 감독 아저씨는 여기서 팔십 킬로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도로 건설을 감독하고 있어. 그분 말고 주택 건설을 감독하는 분도 있는데, 그분은 네가 오기 전에 벌써 떠났지."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 아빠 마이크의 아버지를 위해 일을 한다. 로버트는 '너희 아빠는 늘 이런 식으로 일을 하시니?"라고 묻는다. 9살 아이의 눈에 비친 부자 아빠의 삶은 신기하기만 하다.
부자 아빠는 자신의 위해 일을 하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아이들이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하자, "단호하게 결심하는 능력이 없다면 돈 버는 법도 결코 배울 수 없지. 기회는 왔다가 가는 법이다. 언제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아는 것도 중요한 기술이야. 결국 빠른 결정을 내릴수록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얘기다. 망설이면 다른 누군가가 기회를 채 간다."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결정을 종용한다. 그러면서 "네가 문제라는 걸 깨달으면 너 자신을 바꿀 수 있어. 그러면서 뭔가를 배우고 더 현명해지는 거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은 그대로 놔두고 늘 남들을 바꾸려고만 하지.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이 훨씬 쉽단다."라고도 말한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돈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여러 투자 방법을 배워 금융 지식을 넓혀야 한다. 시간을 들여 금융 지능을 계발해야 한다. 이기는 것이란 대개 지는 것 뒤에 오는 것이다. 금전적인 손해를 언제든 금전적인 이득으로 바꿀 수 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집중해야 한다. 몇 개 안 되는 달걀을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지 마라. 내가 아는 것이 돈을 벌게 해 준다. 내가 모르는 것은 돈을 잃게 만든다. 투자를 할 때에는 반드시 무언가를 공짜로 얻을 수 있어야 한다. 현명한 투자가는 투자 수익 이상의 것을 추구한다. 일단 원금을 찾고 난 후에 무언가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자산을 원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금융 지능이다.' 등 부자가 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돈과 사랑, 행복, 판매, 인맥에 있어서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 먼저 주라고 한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가 먼저 나누면 다른 사람도 나에게 주는 것 같다. 물론 그렇지 않은 일부의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나는 내가 일하지 않아도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하지만 실패의 두려움 때문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다. 책을 통해 부자를 만나고 부자들의 모습을 배우고 있다. 기회의 순간이 다가옴을 느낀다. 좀더 분발해서 그 순간을 놓치지 말고 잡아야겠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돈공부를 하기 위해 책을 읽고 유튜브를 시청했다. 하지만 여전히 실패가 두려워 생각에 머물러 있다. 실패를 하더라도 도전을 해야 성공의 발판을 만들 수 있다. 기회의 순간이 오면 잡을 수 있도록 좀 더 돈공부에 집중해야겠다.
부자 아빠가 소개한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는 책을 읽어야겠다.
배움은 아이가 어렸을 때 이루어진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어릴 때 배운 습관이나 배운 것이 오래 남는다. 내가 먼저 돈공부를 하고 내 아이들에게 가르쳐줘야겠다.
다음 책은 토머스 스탠리 · 세라 스탠리 팰로의 <이웃집 백만장자 변하지 않는 부의 법칙>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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