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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맛집] 푸짐하게 담았지만, 한 끼 식사로 부담 없는 샐러드 맛집 <읍천리382 화성봉담점> 위가 또 말썽이다.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했는데, 멀미증세가 사그러들지 않고 며칠 동안 지속되고 있다. 그런 내가 안쓰러워 보였는지 친구가 샐러드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이 읍천리 382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닭가슴살 샐러드와 불고기 샌드우치, 쑥 차다. 닭가슴살 살러드는 닭가슴살이 따뜻하고 부드러워 먹고 나니 속이 편안했다. 나중에 찾아보니, 속이 울렁거릴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이었다. 거기다 각종 채소를 곁들여 먹으니 위에 부담이 덜 되었다. 쑥 차는 쑥향 가득 뿜어내며 따뜻하게 몸을 데워주는 느낌이었다. 메뉴 선택을 잘 한 것 같다. 내가 많이 먹지 못해 불고기 샌드위치는 친구랑 하나씩 포장을 부탁했다. 그런데 정말 예쁜 포장용기에 정성스레 담아주는 주인장을 보며 감동했다. 그래서.. 더보기
[융건릉주변맛집] 메밀국수 달인 만든 냉모밀 소바가 맛있는 <삼동소바> 언제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 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아서 찾게 됐다. 저녁 7시 30분에 주문 마감을 하는데, 다행히 7시 26분에 주문을 마쳤다. 조금만 늦었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할 뻔했다. 삼동소바와 얼큰 우동, 치즈돈가스를 주문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가게 내부를 구경했다. 삼동소바는 메밀면의 특유 식감과 끈기를 보충하기 위해 안동산 마를 직접 갈아 넣어 만든다고 설명되어 있다.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삼동소바 내부는 깔금해서 맘에 들었다. 귀여운 액자가 포인트가 되어 좋았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 면을 육수에 넣고 한 입 넣는 순간 깜짝 놀랐다. 지금까지 먹어본 냉모밀 중 손에 꼽았다. 먹으면서 고개를 돌렸는데 명패라고 해야 하나? 눈에 들어왔다.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다는 증표다. .. 더보기
[융건릉주변맛집] 미니화로에 구워 즉석에서 먹는 스테이크 맛집 <신동랩 수원대점> 지인과 점심 식사를 위해 방문했었는데, 명란치킨크림우동과 낙엽스테이크동 맛에 반해 가족과 함께 다시 들렀다. 명란치킨크림우동과 낙엽스테이크동 정식, 규카츠더블을 주문했다. 처음 지인과 먹었을 때 맛과 비슷했지만, 손님이 많아서인지 식어서 나와서 조금 아쉬웠다. 따뜻할 때 먹었던 소스 맛이 넘 인상적이어서 또 생각날 것 같다. 다음엔 따뜻하게 해달라고 주문하고 싶다. 낙엽스테이크동은 부드러운 부채살이 입에서 살살 녹아 가족들 모두 좋아했다. 미트소보로와 양파볶음이 들어있어 밥과 슥슥 비벼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낙엽스테이크동 정식에 포함된 연어사시미는 레몬즙을 뿌려 양파채와 무채, 생강절임(?)에 와사비를 얹어 한 입에 넣으니 입에서 살살 녹았다. 규카츠 더블은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한다. 숙성된 소고기를 .. 더보기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받기],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으로 받았더니 적립금이 통장에 입금됐다.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으로 받았더니 정말 적립금이 통장에 입금됐다. 대형마트를 자주 이용하지 않아서 많은 금액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탄소중립실천을 하고 적립금을 받으니 뿌듯하다. 9월 11일에 7월 적립금 1,100원이 입금됐다. 10월 12일에 8월 적립금 1,200원이 입금됐다. 8월 적립금 1,200원도 곧 입금될 거라 생각하니 좋다. 내가 적립한 총 탄소중립포인트는 2,300원이다. 앞으로도 계속 종이영수증 실천해봐야겠다. 더보기
[융건릉주변맛집] 하얀고기짬뽕이 맛있고 새우고추간짜장은 더 맛있는 <넘버1고기짬봉> 추운 날이나 짬뽕 짜장 생각날 때 한 번씩 가는 곳이다. 친구들과 회의 후, 맛집이라며 방문했다. 친구1은 하얀고기짬뽕밥, 친구2는 고기짬뽕, 나는 새우고추간짜장을 시켰다. 친구1이 하얀고기짬뽕밥을 주문했는데, 너무 배고파서 먹느라 밥 사진을 찍지 못했다. 하얀 공기밥이 아닌 볶음밥이 나와서 특이했다. 친구2는 고기짬뽕을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뺏어먹을 수 없었다. 뭐, 난 전에 먹어봤으니까 괜찮다. 짬뽕 맛이 거기서 거기겠지! 짜장 맛이 거기서 거기겠지! 맞다. 하지만 먹어봐야 알 수 있다. 맛의 차이를. ^^ 가족과 여러 번 방문해서 먹었는데, 오늘은 특히 더 맛있었다. 이유라면 점심이 늦어져 너무 배고팠기 때문일까? 너무 열심히 먹어서 체했다면 새우고추간짜장이 얼마나 맛있는지 짐작할 수 있.. 더보기
[융건릉주변맛집] 정조효공원에서 산책하다 만난 커피 맛집 <여유제> 커피 맛집을 찾았다. 자주 가던 커피숍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 경기도 좋지 않고 물가 상승으로 원재료비 때문인지 맛이 달라졌다. 아쉬운 마음이 컸다. 산책하다 발견한 커피숍 여유제! 마음 맞는 언니와 점심 식사 후 방문했다. 밖에서 볼 땐 테이블 몇 개 둔 작은 커피숍인 줄 알았다. 그런데 내부가 꽤 넓고 인테리어도 멋졌다. 지하에도 좌식 테이블과 입식 테이블이 있어서, 아이들과 동행해도 좋을 것 같았다. 여유제 지하 처음 방문했을 땐, 까페라테를 주문했다. 하트 모양과 나뭇잎 모양이 예뻐서 감동했고 깊은 커피향과 고소한 듯 쌉쌀한 맛의 커피가 일품이었다. 아메리카노1 아메리카노2 아메리카노를 먹어봐야 제대로 된 커피 맛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까페라테에 더해 아메리카노도 풍미 가득 뒷맛까지 깔끔했다.. 더보기
[융건릉주변맛집] 언제 먹어도 맛있는 김치찌개와 숯불향 가득 배인 참숯석쇠불고기 맛집 <안녕불백> 언젠간 블로그에 글 써야지 했는데, 드디어 사진을 찍었다. 쌀쌀한 계절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찾게 되고 무더운 계절엔 입맛을 잃어갈 즈음 찾게 되는 식당이다. 처음 방문했을 때, 여기 맛집 되겠구나! 했는데, 융건릉 주변 식당에서 손님이 많은 곳 중 한 곳이 되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김치찌개지만, 오늘은 특히 맛있었다. 김치찌개 메인 메뉴는 김치찌개와 참숯석쇠불고기다. 참숯석쇠불고기 김치찌개를 시키면 참숯석쇠불고기가 따라 나온다. 물론 부대찌개를 시켜도 참숯석쇠불고기가 따라 나온다. 하지만 내 입맛엔 김치찌개가 딱이다. 점심 한 끼를 먹는데 이렇게 푸짐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상추에 불고기 한 점 올리고 파채와 양파, 무생채로 탑을 쌓고 마늘에 쌈장을 찍어 정상에 올린 후, 먹으면 그 맛이 .. 더보기
[융건릉주변맛집] 한 끼를 먹더라도 건강하게, 정갈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주뜰소반> 새로운 곳보다는 예전에 알던 맛집, 내 입이 기억하는 식당으로 가는 편이다. 순두부를 좋아해서 생각할 때마다 찾았던 강릉짬뽕순두부집이 으로 바뀌었다. 부드러운 순두부를 먹을 수 없다는 사실에 속상한 마음이었다. 그런데 메주뜰소반은 순두부를 능가하는 건강한 밥상을 차려주는 맛집이었다. 점심 식사라 간단히 청국장 2인분을 주문했다. 매일 도정해 쌀눈을 최대한 살린 저분도 쌀로 지은 밥과 보글보글 뚝배기에서 끓고 있는 청국장부터 강하지 않은 간을 해 정갈하게 차려진 건강 밥상이다. 보글보글 청국장 청국장에 홍삼을 넣어 보글보글 끓여내 더 건강한 홍삼 청국장이다. 심심하게 끓여 짜지 않아 좋았다. 쌀눈이 살아 있는 현미로 지어 더 건강하고 홍삼을 넣은 청국장이라 더 건강할 거란 생각 때문인지 기분 좋게 먹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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