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지은이 : 김승호 펴낸곳 : 스노우폭스북스 발행일 : 2023. 1. 18 |
2020·2021·2022 3년 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
60만 깨어있는 독자들이 선택한 경제경영 필독서
『돈의 속성』 200쇄 기념 개정증보판 발행!
『돈의 속성』 200쇄 기념, 김승호 회장의 추가 메시지를 담다!
중국, 일본, 대만, 태국 4개국 출간!
이 책은 초판 발행 후, 경제경영 필도서로 자리매김한 『돈의 속성』 200쇄 기념 개정증보판이다. 200쇄에 맞춰 코로나19로 바뀐 경제상황과 돈에 관한 김승호 회장의 추가 메시지를 담았다.
『돈의 속성』은 3년 전 어느 극장 하나를 빌려 대중에게 강의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집필됐다. 강연은 방송을 통해 전파되며 유튜브와 셀럽들에 의해 공유와 전파를 거듭했다. 그리고 이내 1,100만 명에게 전달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여러 사람을 통해 생산 및 재생산되는 과정에서 어떤 의미는 그 뜻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았거나 의미가 왜곡되는 일이 있었다.
몇 권을 저술한 저자지만 여전히 책 쓰기가 가장 어렵다는 그는 이런 상황에서 다시 한번 펜을 잡기로 결정했다. 그것은 그의 내면에 깃든 사람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다. 모두에게 정말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아무도 말하지 않는 진짜 돈 버는 방법, 진짜 돈을 벌어본 사람은 그 누구도 방법을 공유하지 않기에 이 일이 저자 자신에게 주어진 것이라 받아들였다. 젊은 날의 자신의 모습이 투영되기에.
어떤 횡재나 일명 대박주식 없이 말 그대로 맨손에서 만들어낸 종잣돈으로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 부모에게 받은 유산은커녕, 30대 후반까지 낡은 자동차에 그날 판매할 과일을 싣고 다니던 어느 가난한 이민 가장이 이룬 진짜 부에 대한 모든 방법이 담겼다. 종잣돈 천만 원을 만들고 그 돈을 1억 원, 10억 원, 100억 원, 수천억 원이 될 때까지 돈을 관리하며 터득한 ‘돈’이 가진 속성을 정리한 안내서다. ‘진짜 부자’가 된 실제 인물이 말해주는 ‘진짜 돈’ 만들기에 대한 책이다.
돈이 가진 속성과 75가지 돈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 현재 200만 원을 벌고 있는 직장인, 마이너스 생활 중인 누군가, 직장이 없는 청년, 가용자금이 있고 투자처를 찾고 있는 사람이나 그 너머까지 돈을 운용할 수 있는 재력가와 투자가, 사업가 또는 ‘우리 아이들에게만큼은 더 이상 가난을 물려줄 수 없다’는 부모…, 그 누구라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돈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과감히 수정하다!
김승호 회장을 알게 된 건 유튜브에서다. 가계부를 쓸 때 1원까지 맞추려고 노력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카드 대금을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던 것 같다. 1원까지 정산하는 게 돈에 얽매여 사는 걸로 느껴졌고 몇 원 정도 차이 나는 건 큰 문제가 될 거로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돈을 인격체로 대해야 한다."는 김승호 회장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돈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이 어떻게 수정될지 매우 궁금하다. 반백이 되고 나서 나의 주요 관심사는 노후에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삶이다. 방법을 찾고 싶다.
그냥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살아있는 돈에 대한 모든 것을 풀었다!
그냥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남편은 정말 열심히 살았고 지금도 열심히 살고 있다. 아침에 출근하면 거의 밤 10시가 돼서야 집에 들어온다. 하루 중 12시간 이상 일을 하는 셈이다. 나 또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남편처럼 일했다. 하지만 자산이 느는 속도는 너무 느리다. 진심으로 그 이유를 찾고 싶다.
양장본으로 되어 있고 책 속지는 종이 질이 옛날 책 같은 느낌이 든다. 내가 읽고 오래도록 후손에게 물려줘도 좋은 책이라는 느낌이 든다. 415페이지이고 글씨가 커서 읽기에 편하다.
책을 펴는 순간 김승호 회장의 조언과 친필 사인이 보인다. 직접 사인을 받은 듯한 기분은 뭘까! 독자를 위한 사려 깊은 배려심에 감동했다.
정말 돈의 속성에 대해 잘 아는 자산가들은 그 비밀을 굳이 글로 남기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프롤로그를 보면, 강연했던 내용이 저자의 의도와 목적에서 조금씩 변형되는 일이 생겼고 저자가 전달하려던 내용을 명확하게 책으로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의 책임 있는 모습만 보아도 존경할 만한 분인 것 같다.
돈의 다섯 가지 속성으로, '돈은 인격체다, 규칙적인 수입의 힘, 돈의 각기 다른 성품, 돈의 중력성, 남의 돈에 대한 태도'를 말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네 가지 능력으로는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을 다룬다. 그리고 이것을 각기 다른 능력으로 이해하고 각각 다르게 배워야 한다.
나는 성실하게 열심히 살았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지만 부자가 아니다. 이번 기회에 돈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부자가 되고 싶다.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때 품더라도 가야 할 땐 보내줘야 하며,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돈은 항상 기회를 주고 다가오고 보호하려 한다.
돈이 인격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당신의 평생 부자 인생길이 열리는 것이다.
주식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투자했다. 소위 말하는 단타를 치며 조금씩 수익이 발생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주가가 폭락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때 아들이 코인 선물을 해보자고 제안했고 100%의 수익률이 찍힌 내역을 보여주었다. 나는 손실액을 만회하고자 주식을 매도하고 코인 선물에 돈을 넣었다. 수익이 발생해서 행복감을 느끼던 찰나, 아뿔싸!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내 돈이 1원도 남지 않고 사라져 버렸다. 마치 신기루를 보는 듯했다. 내가 돈을 인격체로 대하지 않았고, 무시했고 함부로 대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난 돈이 인격체라는 것을 알았으니 부자 인생길이 열릴 거라 확신한다.
수입이 일정하게 발생한다는 건 그 수입의 질이 비정규적인 수입보다 좋다는 뜻이다.
질이 좋은 돈은 다른 돈을 잘 불러 모으고 서로 붙어 있어도 흩어지지 않는다.
내 어머니는 동전 하나도 귀하게 여기는 분이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셨다. 지금은 통장에 꽤 많은 돈이 모여 있지만 여전히 아끼시며 돈을 귀하게 대접하신다. 어머니 통장에 돈이 모이기 시작한 건 매월 받는 노령연금과 소일거리 삼아 노인 공공근로를 해서 받은 월급을 거의 찾지 않으실 때부터였던 것 같다. 어머니가 정규적인 돈이 이긴다는 말을 증명하신 것 같다.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돈은 다른 돈에게 영향을 주며 그 돈의 액수가 크면 클수록 다른 돈에 영향을 준다.
돈은 가까이 있는 돈을 잡아당기는 능력이 있으며 주변 돈에 영향을 준다.
이를 이용하면 누구나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큰돈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금리가 올라가서 예금, 적금에 가입했다. 알아보니 기본금리가 있고 우대금리가 따로 있었다. 예금의 경우 4.5%의 기본금리에 1,000만 원 이상이면 0.3% 등의 금리를 더해 5.1%의 이자를 준다고 했다. 100만 원을 예금하면 4.5%의 이자가 발생하지만, 1,000만 원을 예금하면 5.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주식도 마찬가지 아닌가, 10%의 수익률로 100만 원을 투자하는 경우보다 1,000만 원을 투자하는 경우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이 개념이 돈이 중력의 힘을 가졌다는 걸 말해주는 건가 보다.
내가 존중받으려면 먼저 존중해야 하듯 내 돈이 존중받으려면 남의 돈도 존중해줘야 한다.
남의 돈을 존중하다 보면 그 돈이 내 돈이 되는 일도 있기 때문이다.
세금은 내 돈이지만 동시에 남의 돈이다.
합법적인 절세는 내 자산을 보호하는 일이지만 탈세는 남의 돈을 훔치는 일이고 남의 돈을 함부로 하는 행위다.
사람들을 만나면 밖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나눈다. 내가 밥을 사면 상대방이 커피를 사고 상대방이 밥을 사면 내가 커피를 샀다. 밥값이든 커피값이든 상대방이 돈을 냈어도 내 돈이 포함된 거라는 말이 이거였다.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부는 차근차근 집을 짓는 것처럼 쌓아나아가야 한다.
주식 투자에서 손실액을 만회하고자 코인 선물에 투자를 했었다. 빨리 원금을 회수하고 싶어서 욕심을 부렸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었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다. 이제야 이 책을 만난게 너무 아쉽다.
만약 주식 투자를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마치 회사를 경영하듯, 대학 학부 과정을 다니듯, 4년은 공부하기 바란다.
가장 좋은 증권사 직원은 "저는 잘 모릅니다."라고 대답해주는 사람이다.
얼마 전 아들이 추천한 미국 주식에 투자해서 23.62%의 이익을 얻었다. 사실 그전에 63%까지 이익이 발생했었는데 상황을 좀 지켜보자고 하다가 일단 익절매를 하기로 했다. 무조건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아들의 말만 믿고 아는 지인들에게 자랑스럽게 투자를 권했다. 운이 좋아 수익이 발생했을 뿐인데, 자랑삼아 투자를 권한 게 너무 부끄럽다. 하루만 일찍 이 책을 읽었다면 이런 행동은 하지 않았을 것 같다.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나이가 들어도 배울 게 정말 많다.
다른 이를 부르는 호칭에 따라 내게 오는 운이 바뀐다.
말은 그 사람의 마음이 내보내는 냄새다.
마음의 냄새가 향기인지 악취인지는 표현하는 언어를 통해 알게 된다.
행운도 행복도 좋은 향을 따라 다닌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좋은 말은 씨앗이 되어 좋은 운이 되어 돌아올 거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언어로 칭찬의 말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래서 행운도 행복도 좋은 향으로 내게 오길 바란다.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고 반복되는 실패는 습관이다.
일이 풀리지 않는 사람은 음식을 줄이며 절대로 배가 부르게 먹지 말고 진하고 거친 음식을 멀리하고 일정하게만 먹어도 다시 운이 돌아온다.
이것이 시작이다.
아침에 삶은 달걀 1개와 고구마 1개 그리고 해독주스라 불리는 과채주스 한 잔을 먹는다.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는 미리 데쳐야 하고 사과, 바나나를 포함 제철 과일이나 채소를 조금씩 넣어 갈아 마신다. 준비과정이 귀찮기는 한데 몸이 가벼워지고 편안해지는 것 같다. 이 작은 습관이 내 몸을 건강하게 해 줄 거라 믿는다. 과하지 않은 좋은 인연들이 내 옆에 있고 좋은 운이 되어 돌아오길 기대해 본다.
돈은 액수와 출처에 따라 각기 다른 시간으로 흐른다.
좋은 주인을 만난 돈은 점점 더 여유 있고 풍요로워진다.
신기한 것은 시간이 많은 돈이 만들어낸 돈은 모두 다 같은 자식이라서 다시 또 시간이 많은 돈을 낳는다.
월급날을 카드 결제일로 정했다. 카드값은 미래 수입을 당겨써서 빨리 나가려고 엉덩이를 들썩거려 다른 돈과 사귈 시간이 없다. 하지만 적금이나 예금은 시간이 많아 친구도 사귀고 연애도 하고 아이도 낳아 내 자산으로 오래 남는다고 한다. 돈이 내 옆에 오래 붙어있을 수 있게 생활의 패턴을 바꿔나가야겠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았는데 왜 모두 깨질까?
전통적인 투자에는 예금, 적금, 부동산, 주식, 채권, 현물 등이 있다.
좋은 포트폴리오는 투자자에게 '평상심'을 유지하게 해준다.
투자한 후에 하루하루가 조마조마하고 등락에 따라 희비가 매일 바뀐다면 당신은 아직 좋은 투자자라 할 수 없다.
투자에 대해 무관심했던 것 같다. 은행에 넣어둔 돈은 평상심을 갖게 했다. 그러나 주식에 투자했을 때는 주가가 움직일 때마다 심장이 조마조마했다. 난 좋은 투자자가 아니다. 주식에 투자한 건 투기였고 언제든 내 돈이 아닌 게 될 수 있는 행동이었다. 투자의 개념부터 다시 배워야겠다.
부자가 되는 세 가지 방법은 상속을 받거나, 복권에 당첨되거나,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부모가 부자가 아니라면 이 중에 가장 쉬운 것이 사업에 성공하는 것이다.
복권은 당첨돼도 돈의 성질이 너무 나빠서 오래도록 부자로 살 확률이 거의 없다.
사업에 성공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는 내가 직접 창업을 하는 것이다.
둘째는 남의 성공에 올라타는 것이다.
일단,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서 제일 잘나가는 회사를 찾는다. 업계 1등 기업을 골라 자기 형편에 따라 매달 한 장 이상씩 주식을 구매하라. 이렇게 5년, 10년 꾸준히 주식을 모으다 보면 점차 여러분도 사업가가 되어갈 것이다.
상속받았지만 오빠한테 증여했으니 끝! 복권은 이틀 전에 샀는데 '꽝!'이었다. 사업을 해본 적은 있는데, 시간 투자 대비 수익이 적어 폐업했다. 주식은 빨리 돈을 모으고 싶어서 욕심부리다가 손실이 발생했다. 내가 부자가 되는 방법은 사업을 하는 것뿐인데 정말 엉망이다. 나의 문제점을 인지했으니, 다음 사업을 할 때는 제대로 준비해서 성공하고 싶다.
단언컨데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 물건을 부주의하게 매번 잃어버리는 사람, 작은 돈을 우습게 아는 사람, 저축을 하지 않는 사람, 투자에 대해 이해가 없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되지 못한다.
부는 그런 사람에게 우연히 들렀어도 순식간에 돌아서서 나온다.
작은 돈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해서 투자나 사업의 마중물을 만들어가는 것이 성공의 기초다.
자산은 모이면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하지 않는 돈은 죽은 돈이고, 실제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장롱 속의 돈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독을 먹고 서서히 죽어버린다.
지금 책을 덮고 가위를 가져다가 신용카드를 잘라라.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나는 5개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 가족의 통신비와 정수기렌탈비, 세라젬렌탈비를 내기 위해 발급받았다. 각각의 카드는 매월 30만 원만 사용하면 15,000원~17,000원 정도를 할인받는다. 총 75,000원을 할인받는 셈이다. 그런데 매월 할인되는 충촉 금액을 맞추기 위해 사용하다 보니 카드사용 금액이 점점 늘어 카드 명세서가 두려울 때가 있다. 원래 나는 직불카드와 현금만으로 생활했었다. 꼭 필요한 부분만 카드를 사용하고 다시 직불카드와 현금만으로 생활해야겠다. 그래서 부자가 되는 첫걸음을 떼야겠다.
한국은행이 2018년 <경제금융용어 700선>이라는 책자를 발행했다.
한국은행 사이트에 가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모든 배움의 시작은 용어 이해부터다. 금융 지식은 생존에 관련된 문제다.
부끄럽지만 나는 금융 문맹인 것 같다. 저자가 알려준 95여 개의 용어 중 54개 정도는 들어봤다. 대부분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남에게 설명할 정도는 아니다. 하나씩 공부하며 블로그에 남겨야겠다. 우선 가산금리부터 정리해 봐야겠다.
주식 투자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둘째, 보유하고 있는 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다.
셋째,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진정한 투자자는 친척이나 친구에게도 투자를 권하거나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
결국 주식 투자는 온전한 자기 자본으로 자기 스스로를 믿는 사람들이 그 결심을 가져가는 시장이다.
위 내용을 정리하면서 반성했다. 나는 경영자 정신으로 주식을 선정하지 않았다. 주가가 오르면 기분이 좋아 팔았고 주가가 내려가면 손해라는 생각에 팔지 못했다. 지금도 주가가 오르기만을 기다리며 지켜보고 있는 주식이 하나 있다. 더 안타까운 건 내가 산 주식의 주가가 상승할 거라는 확신도 없다. 얼마나 어리석은가! 요행을 바라며 귀한 돈을 함부로 대했다. 돈에 대한 내 태도는 많이 달라져야 한다.
얼마나 벌어야 정말 부자인가?
첫째,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이고, 둘째는 한국가구 월평균 소득 541만 1,583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이다. 셋째는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능력 소유자다.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
실제로 부자가 되면 자신이 얼마의 돈을 갖고 있는지 모르는 순간이 온다.
육체와 정신 둘 다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지금까지 부자를 갈망하지 않았던 것 같다. 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작아서일까? 내가 가진 자산이 얼마인지 모를 정도로 많은 돈을 갖고 싶지도 않다. 이런 생각 때문에 나는 부자가 되지 못한 것 같다.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다. 부자가 되기 위해 공부해야겠다.
내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일 하는 일?
나는 정보를 모으로 구분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공부한다.
남편을 보며, 이 사람처럼 일하는데 안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물론 몇 프로 부족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성공하는 사람을 보면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저자는 부자가 된 이후에 안식년을 보내면서도 자신의 공부 루틴을 만들고 규칙적으로 행함으로써 부를 지키고 있다. 이런 사람이 잘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다.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 믿음이 실행하게 하고 고민하게 하고 도전하게 만들어주며 길을 만들기 때문이다.
백만장자까지는 누구나 노력으로 갈 수 있다.
나는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책을 읽고 부자들이 행한 노력을 배우고 실행에 옮길 것이며 부자들의 삶을 따라갈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청년으로 다시 돌아가 부자가 되려 한다면 매달 급여에서 50만 원 정도의 돈을 빼서 한국에서 제일 큰 회사의 주식을 사겠다.
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투자 기간이기 때문이다.
다시 반복해서 말하지만 부자는 천천히 되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질이 좋은 정규적인 돈으로 다른 돈을 잘 불러 모으고 오랜 기간 서로 붙어 있게 해서 중력의 힘을 일으키게 한다는 뜻인 것 같다.
부자가 되기 위해 우선 당장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는? 정리정돈이다.
나는 정리 정돈을 잘하는 편이다. 물건의 자리를 만들어주고 쓰고 나면 항상 제자리에 둔다. 그래서 청소할 일이 별로 없다. 가족들도 습관이 돼서 그렇게 한다. 그럼, 우리 가족은 부자가 되는 습관 한 가지를 이룬 셈이다.
나의 독립기념일은 언제인가?
소득이 모여 자산을 이루고 자산이 다른 자산들을 낳고 키우며 그렇게 낳고 키운 자산의 규모가 내 노동 급여를 앞지르는 날이 바로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그날 이후로는 내가 일을 하든 안 하든 모두 내 자유다.
내게도 개인 독립기념일이 오기를 희방한다. 개인 독립기념일을 위해 계획을 세워야겠다. 그런데 뭐부터 하지?
돈을 버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우리 눈에 쉽게 보인다. 이 능력은 밖으로 드러나 보이기 때문이다.
돈을 모으는 능력은 돈을 모으려면 자산의 균형을 맞추고 세밀한 지출 관리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올곧아야 한다.
돈을 유지하는 능력은 돈을 벌 아는 사람이 돈을 모으는 능력을 얻은 후에, 모아놓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가장 힘든 일 중에 하나다. 자신과 걸맞는 집, 차, 음식, 친구, 명품을 찾기 시작한다. 자산이 허물어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자산을 가진 사람이 자산을 유지 못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올바르게 투자돼 있어야 할 자산을 관리하지 못한 탓이다.
마지막으로 돈을 쓰는 능력은 고도의 정치기술과 같다.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 된다 지출해야 할 것은 반드시 기일을 지켜 지출하고 늦거나 미루면 안 된다. 반대로 쓸데없이 위세나 허영심 때문에 밥값 내고 다니지 마라.
많이 벌어서 잘 모으로 잘 지키고 잘 쓰는 행복한 부자가 되기 바란다.
남편과 나는 돈을 버는 능력은 갖췄는데 나머지 세 가지 능력은 좀 부족한 것 같다. 나머지 세 가지 능력도 잘 배워서 부자가 돼야겠다.
마중물과 중잣돈 1억 만들기의 다섯 가지 규칙
첫째, 1억 원을 모으겠다고 마음먹는다.
둘째, 1억 원을 모으겠다고 책상 앞에 써 붙인다.
셋째, 신용카드를 잘라 버린다.
넷째, 통장을 용도에 따라 몇 개로 나누어 만든다. 이렇게 개인 예산에 맞춰 각각 통장을 만든다.
다섯째, 1,000만 원을 먼저 만든다.
청년들뿐 아니라, 나도 실천하면 좋을 팁인 것 같다. 요즘 아들과 돈에 관해 자주 대화를 나눈다. 오늘은 마중물과 종잣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야겠다.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 가지 비법
1. 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욕을 하고 투덜거리는 것 등
2. 도움을 구하는 데 망설이지 마라. 묻고 요청하고 찾아가고 부탁하라.
3. 희생을 할 각오를 해라. 공부를 위해서는 잠을 포기해야 하고 등
4. 기록하고 정리하라. 투자내역, 정보 등
5. 장기 목표를 가져라.
6. 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부정적인 사람과 결별하고 당신보다 나은 사람들과 어울려라.
7.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느는 것은 나이밖에 없다
이 비법을 인쇄해서 작은 액자에 담아 잘 보이는 곳에 둬야겠다. 의지가 약한 나를 잡아줄 거라고 믿는다.
재무제표는 일종의 기업 성적표다.
당기순이익은 회사의 건물 매각이나 다른 투자를 통해 증가시킬 수 있지만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있으면 근본 사업이 힘들어져서 회사를 야금야금 팔아 운영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것이 가능하다.
자본은 많은데 현금으로 보유만 하고 사업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 역시 의심을 히야 하고, 반대로 성장이 너무 빨라서 매출은 증가하는데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대박일 가능성도 있다.
주주도 사장이다.
인생에 한 번은 꼭 해야할 공부이다.
재무제표를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내 분야가 아니라는 생각에 관심도 없고 궁금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주식 투자에 관심이 생기면서 회사의 현황을 알고 싶었다. 재무제표에 대해 공부해야겠다.
이 직업은 고집이 있어야 하고 대항하고 저항하고 '아니요, 싫어요'를 할 수 있는 자녀에게 적합하다. 바로 기업가다. 사업도 가르치면 천재가 될 수 있다.
왜 한국 청년들은 미국 나스닥 상장을 꿈꾸지 않고 건물주가 꿈일까? 부모의 잘못이다.
자식들의 이번 생일에는 기업가라고 적힌 근사한 명함을 선물해주기 바란다.
아무래도 아들이 경영자가 될 것 같다. 돈을 버는 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해도 또 다른 돈 버는 방법을 찾는다. 신기하다. 아들은 10억을 벌면 아빠와 엄마한테 4억씩 주고 자기 몫으로 2억을 가질 거라고 얘기한다. 그전에 버는 돈은 종잣돈이기 때문에 10억이 될 때까지 기다리란다. 난 말로만 하지 말고 결과로 보여달라고 말한다. 이제부터는 미래에 부자가 될 경영자인 아들을 지지해야겠다. 난 아들이 부자가 될 거로 믿는다.
투자의 승자 자격을 갖췄는지 알 수 있는 열한 가지 질문
1. 투자와 트레이딩을 구분할 수 없는가? 투자는 동업이고 경영 참여이다. 트레이딩은 단순매매다.
2. 매수와 매도에 기준이 없는가? 기준이 없다는 뜻은 투자를 왜 하고 있는지 본인이 본인을 설득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3. 있어 보이고 싶은가? 부가처럼 보이고 싶을 때 돈을 쓰지 말고, 부자가 되었을 때 돈을 써야 한다.
4. 5년간 안 써도 될 돈을 마련하지 못했는가? 그런 돈을 만들든지 투자하지 마라.
5.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가?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사람은 결국 투자금을 사용하게 된다.
6. 승부욕이 강한가? 조그마한 등락에도 흥분하기 마련이다. 투자는 스포츠가 아니다.
7. 부자가 되면 대중과 함께 살 마음이 없는가? 상품과 서비스는 대중 안에서 성장하고 죽는다.
8. 빨리 돈을 벌어야 하는가? 빨리 돈을 벌려면 눈부신 위험자산을 쫓게 돼 있다.
9. 복리를 잘 모르는가? 글을 모르고 대학에 온 것과 같다.
10. 이번 달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다 갚지 못해 이월시켰는가? 신용카드 잔액을 이월시키면서 이자를 내는 사람, 5만 원짜리 티셔츠를 사고 6개월 무이자 할부로 지불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절대 투자하지 마라.
11. 귀가 얇은 편인가? 이런 사람은 남의 말에 쉽게 넘어가면서 절대로 가족 말은 듣지 않는다.
만약에 이런 질문에 '예'라는 대답이 다섯 개 이상이라면 투자를 절대 시작하면 안 된다.
투자하기 전에 매번 스스로 질문하며 투자할 자격이 있는지 고민해 봐야겠다.
열심히 산다고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다. 자산이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투자나 시장의 돈이 움직이는 것에 신경을 쓰지 못한다. 너무 일이 많고 바쁘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번다고 부자가 되지도 못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을 잘 관리해야 한다. 작은 돈을 함부로 하지 말고 정기적인 지출을 모두 줄여야 한다.
부자가 된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다. 지킬 것이 많아져 불안하고 걱정이 많아진다.
부는 삶의 목적이 아니라 도구다. 도구가 목적을 해하지 않게 하려면 돈을 사랑하고 돈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부의 속성을 몰라서 부자가 되지 못한 게 아니라, 부자가 아닌 데 부자처럼 살려고 해서 부자가 될 수 없었던 것 같다.
당신 사업의 퍼(PER)는 얼마인가?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하는 PER는 어떤 주식의 주당 시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수치다.
즉 기업의 주가가 시장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식당 사장님은 자신의 매장을 매매할 경우 3년 정도의 권리금을 받을 수 있다.
음반 판권을 가진 사람은 이 판권의 10년 치를 받을 수도 있다.
학원 원장님은 PER가 0이다. 이유는 원장님이 그만두면 학원은 운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처럼 특정인의 영향력이 사라져도 운영이 가능한 조직을 구성해야 높은 PER가 나온다.
가까운 미래에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 직업의 PER가 0이었다. PER가 높은 직업을 갖기 위해 고민해봐야겠다.
능구와 공부
나는 내가 무엇을 바꾸고 싶거나 깊은 염원이 있으면 100일을 계속하는 버릇이 있다.
능구와 공부, 즉 지속적으로 3개월간 내 몸을 단련시키는 일을 해내는 사람은 무엇이든 바꿔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실천의 지속이기 때문이다.
고명환 님이 유튜브에서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힘들고 어려운 일을 찾아 3개월만 열심히 일해봐라. 그러면 귀인이 나타나 함께 일하자고 할 거다."라고 말했다. 위 말과 일치하는 개념인 거 같다. 계획을 세우고 작심 3일도 지키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나는 자기 계발서 30권 읽기가 목표다. 책 읽기를 꾸준히 해볼 계획이다.
돈마다 품성이 다르다.
같은 돈이 아니기에 어떤 돈은 죽어라 붙어 있으면서 돈값을 못하기도 하고 어떤 돈은 쉽게 사라지고 어떤 돈은 다른 돈을 불러들이며 어떤 돈은 있는 돈까지 데리고 나간다.
맨해튼의 거지가 버린 3페니(약 11원)을 보석을 줍듯 소중히 주웠다.
나는 오른쪽 바지 주머니에 넣은 동전 세 개를 만지작거리며 '이 동전들은 돈의 씨앗이다.'라고 중얼거렸다.
작은 돈을 소중히 대했더니 큰돈을 다 데려온 것이다.
위 내용은 진리인 듯하다. 나는 훼손되거나 구겨진 돈이 생기면 빨리 써버리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이런 돈은 쉽게 쓰게 된다. 모 대학 교수가 강의실에서 10달러짜리 돈을 갖고 싶은 사람? 했더니, 학생들이 모두 손을 들었다. 그리고 돈을 손으로 구긴 후, 이 돈을 갖고 싶은 사람? 했더니, 학생들이 모두 손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그 돈을 발로 밟은 후, 이 돈을 갖고 싶은 사람? 했더니, 학생들이 모두 손을 들었다. 이처럼 돈이 형태가 바뀌었어도 돈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낡았다고 돈을 무시했던 나의 태도를 옳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
첫째,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라.
둘째,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한다.
셋째,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셔라.
넷째,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
이 사소한 습관이 돈을 부르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습관을 가진 사람에겐 한번 돈이 들어오면 절대 줄지 않는다.
사소한 행동 안에 그 사람의 인생 전체가 그대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규칙적이고 정갈한 태도가 건강한 삶을 살게 하는 습관인 것 같다. 좋은 습관은 좋은 운으로 돌아온다는 뜻인 거 같다.
직업 때문이었을까? 경제적인 책임에서 조금은 자유로운 상황이어서였을까? 돈에 대해 너무 무지했던 것 같다. 지인과 통화를 하면서 "난 새로 태어났어요"라고 말했을 정도다. 얼마가 됐든 돈이 생기면 절약하며 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돈을 모으고 유지하고 쓰는 부분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돈의 속성을 알고 부자가 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나는 새로 태어났다. 이제 기고 걷고 달릴 때까지 열심히 공부할 계획이다.
우선 신용카드 하나를 해지하고 가위로 잘랐다. 자동이체가 연결된 카드가 정리되는 대로 해지하고 가위로 자를 것이다. 오늘은 주유할 때 현금으로 결제하고 빵집에서는 직불카드로 결제했다. 부자 되기 프로젝트 시작이다.
책 내용이 방대해서 모두 정리하진 못했다. 제목에 쓴 것처럼 살아있는 돈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인 것 같다. 대를 이어 물려줘도 좋은 책으로 여겨진다. 옆에 두고 한 번씩 읽어야겠다.
다음 책은 고명환의 <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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