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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더 해빙>

책 소개
책 소개

MD 한마디
미국 펭귄랜덤하우스에서 선출간된 한국의 자기계발서. 저자 이서윤은 대기업 경영인, 투자자, 정치인 등이 찾아가 자문을 구하는 '행운의 여신'이라 불리운다. 동서양의 운명학을 공부하고, 많은 것을 거머쥔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녀가 찾은 부와 행운의 비밀은 무엇일까. -자기계발MD 박정윤

부와 행운을 만나는 출발점, 마법의 감정 Having!
국내 최초로 미국에서 선(先) 출간되어 세계가 먼저 찾아 읽은 책!

영미권을 비롯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등 21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어 ‘불안감이 사라지게 해 준 책’, ‘행운의 바이블’, ‘이 책을 읽고 행운이 찾아왔다’ 등 찬사를 보낸 이 책은 마음가짐을 다듬으며 원하는 것을 얻는 놀라운 가르침을 담고 있다.버락 오바마가 로스쿨 학생이던 시절 대통령의 자질을 알아보고 그를 세상에 알린 출판 에이전트 제인 디스털은 《더 해빙》의 전 세계 에이전트를 자처하며 “돈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가장 새롭게 담고 있는 책이다”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부자들이 성공 비결로 꼽았다는 ‘운’. 행운은 타고나는 것일까? 소수에게만 주어지는 것일까? 물려받은 재산도, 특출난 재능도 없는 사람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대기업 창업주와 주요 경영인, 대형 투자자가 절체절명의 순간 찾는 사람, 이서윤. 그들은 그녀에게 자문을 구한 뒤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는 인생의 퀀텀 점프를 이루어냈다. 일곱 살에 운명학에 입문해 동서양의 고전을 마스터하고 오랜 기간 한국의 경제계 리더들을 자문해온 저자 이서윤은 수만 건의 사례를 분석하고 성찰한 끝에 밝혀낸ㅤ‘부와 행운의 비밀’을 이 책에 집대성했다.ㅤ자신의 감정을 활용해 쉽고 빠르게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은, 자신을 괴롭히는 불안감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쉽게 전달되는 Having의 가르침을 단계별로 따라가다 보면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삶의 변화를 일으키도록 돕는다.

 

 

깊이 읽기
깊이 읽기

 

내 인생을 바꿔놓은 책!
미국에 선출간된 최초의 한국 자기계발서!
작은 습관 하나로 부와 행운을 누릴 수 있는 마법의 감정, Having!

   2년 전 즈음인가! 아는 동생에게 선물 받은 책이다. 당시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하는 때라, 풀리지 않는 문제와 같은 상황에 있었다. 수험생에게 책 읽기라니, 고민했지만 동생이 꼭 읽어보라고 하길래 짬을 내서 읽었다. 읽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인지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 생각을 깨우는 책인 건 같은 데, 책꽂이에 방치해서 미안하다는 마음을 갖고 읽어보려고 한다.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작은 습관 하나로 부와 행운을 누리게 된다니! 이번엔 제대로 읽어봐야겠다. 

 

1. 해빙의 사전적 의미는 얼음이 녹아 풀림. / 서로 대립 중이던 세력 사이의 긴장이 완화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출세만을 쫓는 야망의 사나이가 인생의 의미를 되찾아가는 이야기 등이다.

 

   제목은 사전적 의미 외에 어떤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 같다. 꽁꽁 언 얼음이 녹는 것처럼, 부와 행운의 마법이 풀린다는 이야기인가?

 

이 책은 행운의 바이블이다!
- 알베르토 로차(포르투갈) - 

 

   바이블이란 어떤 분야에서 지침이 될 만큼 권위가 있는 책이라 한다. 책에 있는 지침을 따라 하면 행운을 불러올 수 있다는 말인가! '세계가 먼저 찾아 읽은 책! 미국 선 출간! 21개국 판권 계약!' 책을 읽은 사람들은 극찬한다. 도대체 '해빙'이 뭐길래? 서둘러 책을 읽고 부와 행운을 만나고 싶다.

 

   양장본으로 되어 있다. 오래 두고 가끔 한 번씩 읽어야 하는 책인 것 같다. 글자가 커서 돋보기를 써야 하는 내가 읽기에 좋은 책이다. 수험생으로 몇 년을 살다 보니 돋보기를 쓰게 됐다. 그래서 책을 멀리하려 했지만, 나는 책을 읽어야 할 운명인가 보다. 344페이지로 되어 있는 행운의 바이블! 벌써 행운이 오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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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빙>_작가 소개

 

대한민국 상위 0.01%가 찾는 행운의 여신.
사주와 관상에 능했던 할머니의 발견으로 일곱 살 때 운명학에 입문했다.

 

   사주와 관상? 그럼, 무속인? 사주명리학자? 일곱 살 때 운명학에 입문했다면 '조기교육'을 했다는 의미다. 이서윤 님은 7살에 운명학에 입문하고 이후 동서양에 전해지는 고전을 스스로 깨치며 수만 건에 달하는 사례를 직접 분석했다고 한다. 한때 '1만 시간의 법칙'이 붐을 이룬 적이 있다. 이젠 그것도 모자라 '3만 시간의 법칙'이 뜬다. 무엇을 하든 그 분야에서 10년을 일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조기 교육을 받았으니 운명학 분야에서 전문가임은 확실하다.

 

누구는 현명한 스승 같았다고 하고, 또 누구는 사람을 매혹시키는 마녀 같다고 하고, 순수한 소녀 같았다는 사람도 있고.
그녀를 만났다고 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구루에게 찾아간 뒤 인생이 바뀌었다고. 행운을 만났고, 기회를 잡았고, 결정적으로 더 부자가 되었다고.

 

구루의 의미 : 힌두교·시크교의 스승이나 지도자. 박사님, 똑쟁이.
(사전적 의미 : 선생님 하지만 무언가에 엄청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

 

   '부자들의 구루' 이서윤 님을 만나고 싶다. 본능적으로 내게 부와 행운을 가져다줄 방법을 알려주실 분이라는 확신이 든다. 나는 진정한 부자에 대해 눈을 떴고 새로 태어났다. 이제 오롯이 다 받아낼 준비가 되어 있다. 이서윤 님이 책을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가 나에게 부와 행운을 가져다주길 바란다.

 

과연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나는 아버지처럼 현재를 희생하며 살지 않겠어.
아버지 부탁대로 지금, 이 순간을 누리며 행복을 놓치지 않는 부자로 살겠어.
그런 삶을 살기 위해 진정한 부자가 되는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고야 말겠어.

     - <더 해빙> 작가 홍주연 -

 

   작가의 아버지는 평생을 천 원 한 장 허투루 쓰지 않고 절약하며 일생을 살아오셨다. 그런 아버지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다. "현재를 희생하지 말고 진정한 부자로 살려무나."라고 유언을 남기셨다. 이 말은 부자가 되고 싶다고 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방법이 있고 그에 따라 살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그 방법이 더욱 궁금해졌다. 

 

 

 

1부. 부를 끌어당기는 힘, Having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답은 Having이죠.

지금 이 순간,
'있음'에 '초점'을 맞추고
Having 스위치를 키면 그에 맞는 긍정적 감정이 자연스럽게 나타난 거랍니다. 

 

  어릴 때부터 '돈의 소중함'을 알고 있었다. 나의 어머니는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하여 돈 걱정, 자식 걱정, 온갖 걱정으로 평생을 사셨다. 농사지을 땅이 있어도 가을에 추수해야 돈을 만질 수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어머니는 집안일은 제쳐두고 남의 집에 품을 팔러 다니셨다. 손에 쥐어지는 돈이 전부라고 여기셨던 게 아닐까 싶다. 어머니를 보고 자라선지 나도 돈을 소중히 여기며 살았던 것 같다. 추운 겨울에 편안하고 따뜻한 집에서 살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아이를 재수학원에 보낼 수 있는 돈이 있음에 감사하다. 지금, 이 순간 쓸 수 있는 돈이 있음에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게 Having인가?  

 

 

누구나 300만 ~ 700만 달러를 가질 수 있어요. 
돈을 쓸 때 '불안' 대신 '있음'으로 뇌의 패터을 바꾸고 불안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바로 Having이다.

 

   '300만 달러'는 한국 돈으로 40억 원 정도 된다. 누구나 40억 원을 벌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럼 나와 남편은 최소한 80억을 벌 수 있다는 말이다. 생각해 보니, 남편이 번 돈이 우연이 아니었나 보다. 너무 젊은 나이에 성공해서 지키지 못했지만 말이다. 갑자기  '젊은 나이에 부를 이루면 돈이 가진 능력을 알지 못해 지키지 못할 확률이 높다'는 <돈의 속성>의 김승호 회장의 말이 생각난다. 하지만 기회는 있다. 지금도 사업을 하고 있으니 실패의 경험을 사업에 적용한다면 성공할 확률이 더 높을 거라고 확신한다.

 

 

2부. 돈을 끌어오는 사람 vs 돈을 밀어내는 사람

 

방향을 바꾸기만 한다면 언제든 따사로운 햇볕을 누릴 수 있어요.
긍정적인 에너지로 돈을 누리면 반드시 더 큰돈으로 당겨올 수 있어요.
Having은 단돈 1달러라도 '지금 나에게 돈이 있다'는 것에 집중하는 데서 시작해요.
진짜 부자는 Having의 렌즈, 가짜 부자는 '없음'의 렌즈로 세상을 보게 되죠.

진짜 부자는 오늘을 살죠. 매일 그날의 기쁨에 충실하니까요. 
가짜 부자는 내일만 살아요. 오늘은 내일을 위해 희생해야 할 또 다른 하루일 뿐이죠.

진짜 부자에게 돈이란 오늘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는 '수단'이자 '하인'이에요. 
가짜 부자에게 돈은 '목표'이자 '주인'이죠. 그 돈을 지키고자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거예요

 

   남편과 연애 시절엔 여유가 별로 없었다. 커피자판기에서 뽑은 커피를 마시며 공원을 산책해도 행복했다. 그때는 돈이 귀해서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커피숍에서 내 취향에 맞는 풍미 좋은 카페라테를 마실 수 있는 돈이 있다. 커피와 함께 갓 구워낸 빵도 먹을 수 있는 돈이 있다.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런 게 Having이었다니, 난 Having을 실천하고 있었다.

 

 

진짜 부자들의 공통점은 좋은 인연을 알아보고 그것을 소중히 가꿔간다는 데 있죠.
그들이 인연을 통해 Having의 과실을 거두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죠.


동서양 소전 속 철학자와 과학자, 사상가들도 제 귀인이죠.
이렇게 직접 아는 사람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귀인이 될 수 있답니다.


누군가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선물을 산 적이 있을 거예요. 그때 기분이 어떠셨어요?
설레고 행복하고 상대가 기뻐할 걸 상상하니깐 기분이 더 좋았고요.
그게 Having이에요.

 

   내 주변엔 좋은 인연이 꽤 많다. 어떻게 지내나 궁금하다며 가끔 한 번씩 안부 전화를 하시는 분이 여럿 있다. 우린  너무 집착하지 않으면서 서로 배려하고 정을 나눈다. 하루는 손칼국수 식당을 하시는 언니가 거래처 가는 길에 들렀다며 칼국수를 포장해 오셨다. 너무 감사해서 카운터에 두고 쓰는 금색 부엉이 명함집을 선물로 보냈다. 이미 유명한 식당인데도 금색 부엉이 덕분에 장사가 더 잘 된다며 나를 띄워주셨다. 첫 만남은 아이 교육 문제로 상담하면서부터였는데 이렇게 인연이 오래 이어질 줄은 몰랐다. 선물을 고를 때도 그 이후에도 정말 기분이 좋았다. 

 

 

 

3부. 감정에 답이 있다

 

자신의 감정으로 부를 창조하는 것, 그것이 바로 Having이죠.
소비할 때 Having인지 아닌지 알아내는 방법!
신호등처럼 초록불을 느끼면 그대로 돈을 쓰고 빨간불을 발견하면 행동을 멈추는 거예요.
Having 신호등은 내면의 목소리를 나에게 알려주는 거예요.


   큰아이가 재수를 선택했다. 기숙형 재수학원에 가느냐, 관리형 독서실에 가느냐, 둘 중 선택을 해야 했다. 남편은 기숙형 재수학원을 보내라고 했지만, 알아보니 한 달 학원비가 300~400만 원이 넘었다. 대학 입시를 위해 5천만 원이나 되는 돈을 써야 하나 고민했다. 무엇보다, 예민한 아이라 단체 생활을 버텨내지 못할 거라 판단했다. 고민 끝에 우선 관리형 독서실에 다녀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그 결과, 아이는 급식도 맛있고 공부도 잘된다며 만족해한다. 이곳은 국 · 영 · 수 선생님이 상주하셔서 질문을 할 수 있고 교재 선택이나 공부계획도 관리해 주신다. 무엇보다 만족하는 이유는 아이가 긍정적인 태도로 학습에 임하며 성취감도 느끼고 있다. 기숙형 재수학원은 빨간불이었고 관리형 독서실은 초록불이었다. 이게 Having 신호등이었다니. 난 좋은 선택을 해서 초록 신호등이 켜졌다.

 

 

 

4부. 불안에서 해방되려면

Having의 핵심은 편안함이에요. 
진정한 편안함이란 내 영혼이 원하는 것과 행동이 일치될 때 느껴지는 감정이거든요.

부자들은 돈에 대해 부자여서 편안한 마음가짐을 유지하고 있어요.
부자여서 마음이 편안한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안한 마음이 그들을 부자로 이끌었죠.

'마음이 편안하지 않다'는 말은 결국 편안한 상태로 돌아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에요. 
진짜 부자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단어를 스스로의 무의식 속에 프로그래밍해요. 

불안과 긴장의 자석은 돈을 밀어내고, 기쁨과 편안함의 자석은 돈을 끌어당기죠.

   지인과 가끔 가던 동네 커피숍이 갔다. 가격은 그대로인데 커피 맛이 예전과 달랐다. 커피를 저렴한 걸로 바꾼 걸까? 요즘 물가가 올라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아쉬웠다. 차라리 값을 조금 올리고 커피 맛을 유지하는 게 좋았을 텐데, 지인과 대화를 나누는 내내 마음이 편안하지 않았다. 한편 아무 기대 없이 들른 커피숍이 있었다. 동네 커피숍의 반값도 안 되는 가격이었는데, 커피 맛이 비싼 브랜드 커피 못지않았다.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하는 내내 매우 편안했다. 경영은 잘 모른다. 하지만 앞으로 동네 커피숍은 가지 않을 것 같다. 돈을 쓰고도 마음이 불편해져서 돈을 밀어내는 행위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Having은 돈을 쓰는 순간, 나에게 건강한 소비를 할 수 있는 돈이 있음에 감사하고 그 기쁨을 만끽하면 된다.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나는 지금 돈이 들어오는 흐름 한 가운데 속에 있어.
이 흐름을 잘 타고 있으면 다 잘될 거야.
그러니 내 마음을 잘 다스리자.

Having은 물살에 튜브를 타고 편안하게 흘러가듯 흐름을 몸에 맡기는 것이지요.
자연히 순탄하고 편안할 수밖에 없어요.
반면 간절히 원하는 마음은 '결핍'에 집중하는 거예요.
그 불편함이 돈을 밀어내고 무의식에 '없음'을 끊임없이 입력할 거예요.

 

   아이가 재수를 시작하자 나의 취업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남편의 월급으로만 생활해야 하니 생활비를 재정비해야 했다. 미리 지출을 계획했지만, 독서실비, 인강비, 교재비, 급식비, 교통비 등 계획했던 이상의 돈이 추가로 지출됐다.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필요하다면 이자율이 낮은 적금 하나 정도는 깨면 된다고 생각했었다. 우선 가계부를 정리하고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돈을 한정했다. 결국 적금 하나를 깨고 할부로 결재한 것들을 모두 선결재해버렸다. 그리고 남편과 가계경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쓸 수 있는 돈을 한정하고 적금을 깼지만, 매우 편안해졌다. 앞으로 나는 물이 흘러가듯 돈의 흐름에 몸을 맡기려고 한다. 

 

Having 노트 쓰는 법!
나는 가지고 있다(I have ~)
나는 느낀다(I feel ~)
그래서 감사하다

 

I have 나는 소고기를 살 수 있는 돈이 있다. 홈플러스 앱에서 내일 저녁 식사를 위해 소고기와 버섯, 채소를 주문했다. 내일 저녁이 되기 전에 배송이 될 것이다. 

I feel 가족이 모두 모여 맛있게 구운 소고기를 먹는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 기분이 좋다. 

 

퀸덤 점프란 계단을 뛰어오르듯 한 번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의미.

 

   Having 노트를 쓰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이 넘치는 듯하다. 아이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감사 일기를 쓰게 하셨는데 그분께 정말 감사하다. 사소하지만 놓치고 지나가는 일상의 감사함을 느끼며 산다는 건 행운이다. 앞으로도 계속 쓰고 싶고 쓸 계획이다. 아는 지인들께도 알려주고 싶다. 물론 지키는 건 그들의 몫이니 강요하진 않는 선에서 말이다. Having의 순간을 느낀 지금 정말 행복하다. Having을 실천하다 보면 어느 순간 퀸덤 점프를 할 거라 믿는다. 

 

 

 

5부. 행운의 법칙

 

세상에 우연은 없어요.
우연처럼 보이는 만남도 사실 오랫동안 준비된 기적이에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저를 만났던 그 사람은 운의 갈림길에 서 있거나 곧 갈림길에 서게 되죠.
그중 좋은 운을 키우거나 나쁜 운을 피해 갈 사람들과는 인연이 계속 이어지더군요.

  '와!'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이 책을 동생에게 선물 받고 읽으면서 '좋은 내용이네!'라며 덮었다. 그때는 자격증 시험 준비를 하느라 몸도 마음도 여유가 없었다. 그런데 책 읽기를 시작하고 다시 이 책을 또 만났다. 이건 행운이다. 내가 좋은 운을 키우거나 나쁜 운을 피해 갈 사람이라는 뜻이다. 앞서 나는 책 읽기를 시작하면서 진정한 부에 대해 다시 태어났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기고, 걷고, 뛰고, 성장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행운이 올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정말 감사하다. 

 

 

행운은 우리의 노력에 곱셈이 되는 것이지 덧셈이 되는 것은 아이에요.
행운이 덧셈으로 온다면 노력이 '0'이어도 행운이 올 수 있겠죠.
내 노력이 0이면 거기에 아무리 행운을 곱해도 결과는 0이에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말이에요.

우리의 무의식은 행운을 불러들이는 방법을 알죠.
우리는 무의식에 행운의 씨앗을 뿌리고, 때가 되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 열매를 수확하게 돼요.

 

과거를 정의하는 것은 현재예요. 지금 깨달음을 얻는 데 도움이 되었다면 그 과거는 가치 있는 재산이 된 셈이에요.
게다가 감사함은 더 큰 행운을 불러들이곤 하죠.
행운의 과학은 성공해서 행복하기보다 행복해서 성공하기를 가르치거든요.

- 본문 필사 - 

 

   앞서 말했듯이 처음 책을 읽을 때 자격증 시험 준비를 해서 몸과 마음에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Having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읽는 내내 그동안 내가 무의식 속에서 Having을 실천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시험을 3주 앞둔 시점에 공부한 내용이 머릿속에서 다 날아가 버렸다.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펑펑 울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준비한 시험이라 포기할 수 없었다. 거의 잠을 안 자고 공부에 집중했다. 다행히 기억들이 제자리를 찾았다. 헷갈리는 부분을 체크했고 시험 당일 시험지를 나눠주는 시간까지 요점 노트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시험 이틀 전 체크했던 부분이 시험에 나왔고 운 좋게 합격했다. Having을 실천한 덕분에 행운이 왔다.

 

'상생'.
Having의 파워를 가장 확실하게 증폭시키는 방법이죠.

'있음'에 대한 기쁨과 감사함이 나를 채우고 넘쳐서 상생의 마음이 되는 거예요.

상생이란 내가 먼저 베풀면 우주의 에너지가 돌고 돌아 나에게 더 큰 행운으로 돌아온다는 의미예요.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는 상생한 이후 더 큰 행운을 불어온 것이다. 

 

   며칠 전 로또복권에 당첨된 분이 나눔을 실천했다는 기사를 봤다. 3등이 당첨되어 160만 원 정도의 당첨금을 받았고 평소 돈이 생기면 기부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우선 당첨금의 50%를 보육원에 기부하고 싶다며 연락했고 보육원 원장님은 과일이 필요하다고 하셨다고 한다. 이분의 차에는 여러 종류의 과일 상자가 한가득 실려있었다. 이분의 선행은 나에게 불씨를 남겼다. 나도 언젠가 좋은 나눔을 하고 싶다. 내게 좋은 선행 불씨를 남긴 이분은 더 큰 행운이 생길 거라 확신한다. 

 

 

 

6부. 행운의 길을 걷다

 

Having을 하면 돈을 더 많이 쓰게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제 소비 생활을 돌아보고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죠.
나가는 돈은 줄어드는 반면 들어오는 돈은 늘어나고 있더라고요.
너무 신기했어요.


부정적인 마음을 다스릴 줄 알게 되는 것이 Having으로 얻는 열매 중 하나이다.

 

   내가 Having을 실천하고 있다는 증거를 또 발견했다. 나는 불필요한 소비를 하는 편은 아니다. 물건을 살 때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 두고 정말 필요한지 고민한 후 구매한다. 생필품도 1개 정도만 여유분으로 구매한다. 그래서 필요한 물품이 뭔지 파악하기 쉽고 정리하기도 쉽다. 실제로 물건을 사기 위해 나가는 돈은 줄어들고 들어오는 돈은 늘어나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 Having의 과정이 참 신비롭다. 

 

사람의 행불행은 다른 사람과의 인연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요.
행운이 귀인을 통해 들어오듯 불행도 악연을 통해 찾아오는 일이 많거든요.

사람들이 악연에 쉽게 빠지게 되는 이유는 과도한 기대 때문이에요.
상대에게 받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자신의 눈을 멀게 하죠.
반면, '먼저 준다',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돌려준다'는 마음이라면 악연을 피하고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요.

토성 리턴 시기의 시련을 긍정적으로 이용한다면 당신은 놀라게 할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어요.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날'을 제정하신 때를 기준으로 나이를 계산하면 28까지 어린이로 봐야 한다. 나는 이미 한참 지났지만, 지금 토성 리턴 시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동안 경제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밀려왔고 답답함과 우울함으로 이어졌다. 유튜브도 보고 드라마도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소중한 시간을 허투루 보냈다는 생각에 자책하며 더 우울해졌다. 그러던 중 책을 읽게 되었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내게 책을 읽고 블로그 작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건 행운이다. 지금 나는 토성 리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있다. 내게 놀랄만한 기적이 일어날 거라 믿는다. 

 

 

깨달음
깨달음

 

   책을 읽는 도중 이 책을 선물해 준 동생에게 "요즘 <더 해빙> 책을 읽고 있어. 전엔 못 느꼈던 감사함이 밀려오더라! 이제 내가 이 책을 온전히 이해할 힘이 생긴 걸까? 귀한 책 선물해 줘서 고맙다. ^^"라고 카톡을 보냈다. 동생에게 "어려운 시험 합격하시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기신 느낌이 들어요. 감사함을 느끼면 긍정적인 에너지도 느끼면서 또 감사할 일이 아주 많이 생기더라고요. 이렇게 감사한 일을 만들어 주셔서 저 또한 감사드려요."라고 답장이 왔다. 감사함이 넘쳐났다. 와! 이게 상생인 거다.  

 

 

적용하기
적용하기

 

   '행운의 여신', '마음가짐의 대가', '인사이트 퀸', 대한민국 상위 0.0%가 찾는 행운의 여신을 무속인이라 칭한 나를 혼내주고 싶다. 선구자, 구루, 이서윤 님의 가르침에 따라 Having을 실천해서 나에게 오는 행운을 잘 지킬 거다.

 

Having 노트를 꾸준히 실천할 거다.

 

I have 나는 해빙 책을 선물해 준 동생에게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사줄 돈이 있다. 돈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책이다. 그동안 돈에 대해 알지 못해 겪었던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동생에게 추천하고 싶다.  

I feel 동생이 <돈의 속성>을 읽으면서 감탄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내가 <더 해빙> 책을 읽으며 감동한 것처럼 동생도 그럴 것 같다. 내가 돈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달라진 것처럼 동생도 깨달음을 이야기할 것 같다.  

 

   다음 책은 <부자의 그릇>으로 정했다.

 

 

 

 

&lt;더 해빙&gt;_표지
더 해빙
지은이 : 이서윤 홍주연 
펴낸곳 : 수오서재
발행일 : 202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