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맛있을 때 만들어 1년 내내 먹는 <토마토 병조림> 만들기

1년 넘게 매일 아침 과채주스를 먹고 있다. 방송에서 서재걸 박사가 추천한 해독주스인데, 맛도 좋고 몸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해독주스는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 각 100g씩 데친다. 그리고 사과와 바나나 각 100g씩 넣고 물 800cc와 함께 갈아서 마시면 된다.

 

 

해독주스

 

 

 

요즘은 하우스 재배로 토마토를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한 여름 쨍쨍한 햇살을 받고 자란 빨간 토마토가 영양가가 제일 높을 거로 생각한다.

 

지난 주에 청정지역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토마토를 한가득 가져왔다. 여독으로 미루다가 오늘 토마토 병조림을 만들었다. 

 

 

 

 

 

청정지역 토마토 하우스

 

 

 

토마토 병조림 만드는 방법

 

1. 토마토를 깨끗이 씻은 후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낸다. 

 

 

토마토에 칼집 넣기

 

 

 

2. 끓는 물에 토마토를 1분 정도 앞뒤로 데친다. 

 

 

끓는 물에 토마토 데치기

 

 

 

3. 데친 토마토 껍질을 벗긴다.

 

 

토마토 껍질 벗기기

 

 

 

4. 칼로 듬성듬성 자른다.

 

 

 

 

 

 

5. 냄비에 넣고 소금 조금 넣는다. (소금을 넣으면 단맛이 더해진다.)

 

 

소금을 조금 넣고 끓이기

 

 

 

 

6. 10분 정도 끓이면서 거품기로 잘게 자른다. (블렌더를 사용하면 편하다.)

 

 

거품기로 토마토 다지기

 

 

7. 거품을 걷어낸다. 

 

 

거품 걷어내기

 

 

8. 소독한 병에 넣고 거꾸로 세우면 끝! (병을 거꾸로 세우는 이유는 공기를 차단해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토마토 병조림 거꾸로 세우기

 

토마토 병조림

 

 

 

리코펜 성분은 항암 효과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에 리코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토마토를 끓이면 끓일수록 리코펜 상승효과가 커져 체내 흡수율이 4배 이상 증가한다. 다만, 열에 의해 비타민 C는 파괴되는 게 단점이다.

 

익힌 토마토에 올리브오일을 곁들이면 리코펜이 9배 이상 높아진다. 그러므로 토마토를 먹을 때는 가열 후, 단맛을 더해주는 소금을 약간 넣고 올리브유를 곁들이면 좋다.

 

 

 

토마토 손질하기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