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700선》_만기수익률
만기수익률이란?
만기수익률과 채권 가격의 관계
《경제금융용어 700선》_이표채
이표채란?
이표채의 특징
이표채의 종류
이표채의 장·단점
이표채 투자 시 고려사항
이표채와 다른 채권의 비교
이표채 예시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만기수익률에 대해 알아보자. 그리고 연관검색어인 이표채에 대해 알아보자.
《경제금융용어 700선》_만기수익률
만기수익률이란?
만기수익률, 즉 Yield to Maturity(YTM)는 투자자가 특정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채권 투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투자자들이 채권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만기수익률은 채권의 내부수익률(Internal Rate of Return)로도 알려져 있다. 이는 채권이 만기까지 보유될 경우, 투자자가 받을 수 있는 모든 현금 흐름을 현재 가치로 할인했을 때의 수익률을 나타낸다. 쉽게 말해, 만기수익률은 채권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
만기수익률은 투자자에게 여러 가지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첫째, 만기수익률은 채권의 가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채권의 가격이 상승하면 만기수익률은 하락하고, 반대로 가격이 하락하면 만기수익률은 상승한다. 둘째, 만기수익률은 투자자가 다른 투자 옵션과 비교할 때 유용한 기준이 된다. 예를 들어, 주식이나 다른 채권과 비교할 때, 만기수익률이 높으면 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1억 원의 액면가를 가진 채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채권의 이자율은 10%이고, 만기는 2년이다. 첫 해에는 1천만 원의 이자를 받고, 두 번째 해에는 또 1천만 원의 이자와 함께 원금 1억 원을 돌려받게 된다. 따라서 만기 시 총 수익은 1억2천만 원이 된다.
만기수익률과 채권 가격의 관계
만기수익률과 채권 가격은 반비례 관계에 있다. 즉, 채권의 가격이 상승하면 만기수익률은 하락하고, 반대로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면 만기수익률은 상승하게 된다. 이는 시장 금리에 따라 채권의 가격이 변동하기 때문이다. 만약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 기존 채권의 매력도가 떨어져 가격이 하락하게 되고, 이로 인해 만기수익률은 상승하게 된다.
《경제금융용어 700선》_이표채
이표채란?
이표채는 일정한 이자를 정해진 기간마다 지급하는 채권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이표채는 고정이율채로 분류되며, 발행된 금액에 대해 정해진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표채는 주로 회사채, 금융채, 특수채 등에서 많이 사용된다.
이표채의 특징
이표채의 가장 큰 특징은 정기적으로 이자를 지급한다는 점이다. 이자는 보통 연 1회 또는 반기마다 지급되며, 투자자는 이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표채는 만기일에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다.
이표채의 종류
이표채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회사채 :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이표채의 대표적인 형태다.
- 금융채 :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일반적으로 안정성이 높다.
- 특수채 : 정부나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신용도가 높아 안전한 투자처로 여겨진다.
이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이표채가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자 지급 방식은 비슷하다.
이표채의 장·단점
이표채의 장점은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자를 정기적으로 지급받기 때문에, 투자자는 예측 가능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만기 시 원금이 보장되기 때문에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이표채는 금리가 상승할 경우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금리 변동에 민감한 투자자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이표채 투자 시 고려사항
이표채에 투자할 때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첫째, 발행자의 신용도를 확인해야 한다. 신용도가 낮은 발행자의 이표채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둘째, 금리 환경을 살펴봐야 한다.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이표채의 가격이 하락할 수 있으니, 금리 전망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표채와 다른 채권의 비교
이표채는 할인채나 복리채와 비교할 때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할인채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발행가가 액면가보다 낮은 채권이다. 반면, 복리채는 이자가 원금에 합산되어 복리로 계산되는 채권이다. 이표채는 이자를 정기적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더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한다.
이표채 예시
회사가 5% 이표채를 발행했는데, 채권의 액면가가 1백만 원이라면, 매년 5%의 이자를 지급한다. 즉, 매년 5만원(1백만원의 5%)의 이자를 받게 된다. 그리고 만기일에는 원금 1백만원을 돌려받는다.
이자 지급액 계산 : 액면가 x 표면이율 |
총 수익 계산 : 매년 이자 x 만기 년수 + 원금 |
예들 들어, 만기가 2년인 5% 이표채에 투자한 경우 - 이자 지급액 : 1백만원 x 5% = 5만 원 (매년 받는 이자) - 2년 동안 총 이자 : 5만원 x 2 = 10만 원 - 만기 시 상환되는 원금 : 1백만 원 - 총 수익 : 10만원(이자) + 1백만 원(원금) = 1백1십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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