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공매도, 공매도 사례, 공매도 문제점

《경제금융용어 700선》_공매도

공매도란?

공매도 사례

공매도 문제점

 

 

공매도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공매도에 대해 알아보자.

 

 

 

《경제금융용어 700선》_공매도

 

<경제금융용어 700선>_공매도

 

 

공매도란?

 

공매도는 주식시장에서 해당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 주문을 넣는 거래 방식이다. 투기 성향이 높고 주식 시장에 불안감을 조장하며 위험한 거래방식이다. 주가가 상승할 때는 큰 손해를 볼 수 있고 주식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기도 한다. 합법적인 거래 형태이긴 하지만 신중하게 판단하여 투자하는 것이 좋다. 

 

 

 

공매도 사례

 

2008년 금융위기 때 일부 헤지펀드들이 금융주 대상으로 공매도를 시도하므로 인해 금융주의 가치가 급락, 금융위기를 부추겼다. 그리고 일부 외국인 투자자가 러시아의 국영 기업 페트로브라스 주식을 대출받아 공매도를 시도하므로 주가가 급락했다. 2018년에는 일부 외국인 투자자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을 대출받아 공매도를 시도하므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2021년에는 일부 헤지펀드가 미국 게임스톱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추려다 실패해서 큰 손실을 입었다.  

 

예를 들어, A라는 투자자가 8만 원인 삼성전자 주식 100주를 보유하고 있고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때 A는 공매도를 이용해 100주 더 빌려서 시장가로 매도한다. 실제로 주가가 6만 원으로 하락하면 A는 100주를 다시 6만 원에 매수해서 빌렸던 주식을 돌려주고 차액인 200만 원의 수익을 얻는다. 그러나 만약 주가가 10만 원으로 상승하면 A는 100주를 다시 10만 원에 매수하여 빌렸던 주식을 돌려주고 2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공매도는 상황에 따라 이익을 얻기도 하고 손실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정확한 정보 수집은 필수이며 전문적이고 신중한 판단으로 투자 결정을 해야 한다.

 

 

 

공매도의 문제점

 

주식 시장 안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주가가 하락할 경우, 투자자는 주식을 매도하려고 하는데, 이때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가속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일부 투자자의 경우, 공매도를 이용하여 기업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공정한 시장 경쟁이 아니므로 기업과 주주에게 큰 손실을 입힐 수 있다. 일부 대형투자자가 시장을 조종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매도에 대한 규제와 제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