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융건릉주변맛집8 [융건릉주변맛집] 메뉴가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복사꽃피는집> 동갑내기 친구가 생겼다. 연락처만 주고받고 헤어진 후, 두 달이 넘게 연락하지 않았다. 서로의 소식은 누군가에 의해 전해 들었다. 우연한 기회에 다시 만나 반가움을 녹이기 위해 점심 약속을 했다. 소식을 전해주던 분(누군가)이 융건릉 주변 다양한 맛집 중 을 예약하셨다. 드디어 약속 당일, 비가 내려 외출하기 번거롭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잠시, 설레는 건 왜일까? 입구부터 늘어선 화분들이 눈에 들어왔다. 보약과 같은 단비를 맞으며 나처럼 행복해하는 것 같다. 약속 시간 10분 전부터 도착해 기다리고 계신 분(누군가)이 반갑게 맞아주셨다. 예약해서인지 이미 한 상 차려져 있었다. 예약하면 감자튀김이 공짜다. 바로 튀겨 내오셨는지 따뜻해서 더 바삭하고 고소하게 느껴졌다. 옆 테이블에서 저건.. 2023. 7. 25. [융건릉주변맛집] 강된장이 맛있고 주인장이 직접 생선 가시를 발라주는 <꽃피는산골국빈> 맘카페에 올라온 글을 보고 친구와 점심 먹으러 방문했다.융건릉에서 차로 5분이면 도착한다. 11시 10분에 1등으로 도착했는데, 주차장에 차가 한 대도 없었다. 주차하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파릇한 풀과 나무, 갖가지 꽃이 피어 있었다. 나리도 봉우리가 맺혀 조만간 필 것 같다. 아주 오래되고 커다란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풀숲 사이에 닭장이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신기했다. 계단 몇 개를 올라 현관문을 열었다. 장사하진 오래된 듯한 풍경이다. 홀도 있고 방도 여러 개 있어, 가족이나 단체가 식사해도 좋을 듯하다. 사장님이 반기시며 앉고 싶은 자리에 앉으라고 하셨다. 우리는 홀에 앉았다. 한상차림 2인을 주문했다. 기다리는 동안 커플이 들어왔다. 아는 사람만 찾는 곳인 양, 가족 단위 손님이 계속 들어왔.. 2023. 7. 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