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700선》_기준금리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나타나는 현상
기준금리를 내릴 경우 나타나는 현상
《경제금융용어 700선》_환매조건부매매/RP/Repo
《경제금융용어 700선》_공개시장운영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기준금리에 대해 알아보자. 그리고 연관검색어인 환매조건부매매/RP/Repo, 공개시장운영에 대해 알아보자.
《경제금융용어 700선》_기준금리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정책적으로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금리이다. 금융시장의 안정성, 경제 성장의 조절을 위해 사용된다. 돈의 유통 조절을 통해 인플레이션과 경기 등을 조절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이 결정한다. 기준금리의 변동과 기준금리의 수준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다.
1. 기준금리의 변동 : 한국은행은 경제 안정과 인플레이선 등을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조정한다. 경기 부양이 필요한 경우, 기준금리를 낮추고 돈의 유통을 촉진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반대로 인플레이션 등 경기 조절이 필요한 경우, 기준금리를 올려 경기 둔화를 유도한다.
2. 기준금리의 수준 : 2021년 7월 기준금리는 0.5%에서 2023년 5월 25일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3.5%로 현재 시장 영향력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한국 경제의 현 상황과 경제 전망에 따라 변동하며 한국은행의 정책에 따라 결정된다.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나타나는 현상
1. 대출 이자율 상승 : 은행이 자금을 차입하는 비용을 증가시킨다. 은행이 자금을 비싼 가격으로 차입 받으므로 대출 이자율을 상향 조정한다. 이로써 대출받는 개인과 기업은 이자 부담이 늘어난다.
2. 소비와 투자의 저하 : 대출 조건이 불리해지고 대출 이자율 상승으로 소비자의 대출 활동과 기업의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결국 경기 둔화로 이어진다.
3. 통화 가치 상승 : 국가의 통화 가치를 높인다. 외국인이 더 높은 이자 소득을 위해 해당 국가의 통화를 많이 구입하므로 통화 가치가 상승한다. 하지만 수출업체에는 불리하게 작용하여 수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4. 경기 둔화 : 일자리 감소, 소득 감소 등으로 부정적인 경제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5. 인플레이션 억제 : 돈의 유통을 제한하여 경기를 둔화시킴으로써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다.
기준금리를 내릴 경우 나타나는 현상
1. 대출 이자율 하락 : 은행이 자금을 저렴한 가격으로 차입할 수 있다. 은행은 저렴한 가격으로 차입하므로 대출 이자율을 낮춘다. 이로써 대출받는 개인과 기업은 이자 부담이 감소한다.
2. 소비와 투자의 증가 : 대출 조건이 유리해지고 대출 이자율 감소로 소비자는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고 기업의 투자 결정이 증가한다. 이는 경기 활성화로 이어진다.
3. 환율 하락 : 국가의 통화 수요를 약화한다. 외국인은 해당 국가의 통화를 매도하여 더 낮은 이율을 찾아 다른 투자처를 찾는다. 수출업체는 유리하게 작용하여 수출 증가에 도움이 된다.
4. 경기 활성화 : 일자리 증가, 소득 상승 등 긍정적인 경제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5. 인플레이션 촉진 : 돈의 유통이 활성화되어 경기를 부양함으로써 인플레이션 압력을 촉진할 수 있다.
《경제금융용어 700선》_환매조건부매매/RP/Repo
환매조건부매매/RP/Repo는 단기간의 자금 조달이나 담보로서의 증권을 대출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때 RP는 일종의 유동성 공급 도구로, 중앙은행이나 금융기관 간에 이루어진다.
1. 판매측(일반적으로 증권 소유자, Repo 판매자)은 중앙은행이나 금융기관에 증권을 판매하여 대금을 받는다.
2. 이와 동시에 판매측은 중앙은행이나 금융 기관과 사전에 협의한 조건으로, 미래의 특정 일자에 증권을 다시 매수할 것을 약정한다. 이 날짜를 '환매일' 또는 '리포일'이라고 한다.
3. 환매 일이 되면, 판매측은 미리 약정된 가격으로 증권을 다시 매수하여 돌려준다.
Repo 거래는 대출 형태로 이루어지며 판매측은 일정 기간 증권 소유권을 잃게 된다. 일반적으로 단기 거래로, 하루, 일주일, 한 달 등 기간을 정하며 이에 따라 이자율이 약정된 대출 금액에 적용된다. 주로 중앙은행이 시중 유동성 관리를 위해 사용하며, 금융 기관은 임시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활용한다. 금리파생상품의 기초 자산이 될 수 있고, 시장에서 유동성 조절과 투자 전략의 일부로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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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 700선》_공개시장운영
공개시장운영은 중앙은행이 시장에서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증권 거래를 수행하는 활동이다. 통화량 조절과 금리 조절 등 정책 시행의 주요 도구 중 하나이다.
1. 매입 또는 매도 결정 : 매입은 시장에 자금 공급을 하고, 매도는 자금 회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2. 거래 실행 : 중앙은행이 선정한 증권 거래 파트너와 거래를 시행한다. 주로 금융 기관과 거래를 통해 증권을 매입 또는 매도한다.
3. 자금 공급 또는 회수 : 매입 거래의 경우, 중앙은행은 금융 기관에 자금을 공급하여 시장 유동성을 증가시킨다. 매도 거래의 경우, 중앙은행이 금융 기관으로부터 자금을 회수하여 시장 유동성을 축소한다.
공개시장운영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사용된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여 통화량을 축소하고 금리 상승을 유도하거나 경기 부양이 필요한 경우,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여 유동성 확대를 통해 금리를 낮춘다. 이는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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